[경북신문=류희철기자] 금오공과대학교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5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312명, 석사 63명, 박사 12명 등 387명이 학위를 받았다.

  지난 23일 열린 학위수여식은 희망의 메시지 상영, 축사, 학위 및 상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영학과 김혜미(24·여)씨가 'KIT 인재 인증 증명서'를 받았다.

  산업공학부 김기영(26)씨 등 4명이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병철 대학원장, 금시덕 총동창회장, 원종욱 대학원총동창회장, 박광우 최경과정총동창회장, 곽현근 발전후원회장이 희망의 메시지로 졸업을 축하했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명예로운 학위를 받고 청운의 꿈을 펼치기 위해 사회로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비롯해 사회, 국가에 대한 긍정의 마음으로 금오에서 배운 기량을 펼치며 성장과 발전을 멈추지 않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KIT 인재 인증'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오공대의 차별화된 명품 인재 양성 제도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